1.

벽 구석에 걸려 있던 나비 표본이 이번에 방 리모델링(?)을 하면서 아래로 끌려내려 왔습니다. [나비 표본!] 하면 [흑사접 살인사건!>_<] 이란 반응 밖에 할 줄 모르는 저이지만;; 나름 예뻐서 좋아합니다. 표본 위에 있는 건 제 가챠폰 상자-_-;;를 뒤적뒤적하시더니 어머니가 아깝다시면서 올려놓은 것들. 음;;; 어머니들은 어째서 피규어에 호감을 보이시는 건가요;;; 가끔 잘 모르겠습니다.

어머니께 의외로 반응이 좋았던 가챠폰 2탄. 투명 케이스는 실제 피규어 진열용으로 다○소에서 이천원을 주고 구입한 것입니다 ㅎㅎ 이렇게 만들어 책상 위에 올려놓고 어머님께 오덕 소리 들을까봐 한참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돌아온 반응은 [귀엽다]여서 또 한번 놀랐습니다. 어머님 대체....OTL
"이거 (시리즈) 더 없니?" (엄마) / "..." (있지만 난 에드를 뽑았으니까 더 안 뽑아...)(제 마음의 외침)

[ "기본은 등가교환!" (에드) / "키워도 돼?" (알) ]
귀엽습니다 ㅠㅠ 하지만 표정 구현이 제일 잘 된 건 휴즈라고 생각합니다;;; ("사진 볼래?"의 저 표정;;)

이건 그냥 ㅎㅎ (두마리+두명의 대화는 상상에 맡기겠...)

숨은 캐릭터를 찾아보세요(...)
2. 잡담

치키타 구구 완결편을 읽었습니다. 이런 기분이었어요. 좋은 만화지만 왠지 마음에 큰 상처가 생겼습니다. 나름 해피 엔딩임에도 그게 꼭 따뜻하게만 느껴지지는 않더라고요. 거의 끝 쯤 가서는 펑펑 울면서 읽었고 다 읽고 난 다음에도 펑펑 울었습니다.
스브스 가요○전 남그룹컷. 가○대전 자체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남녀그룹 체인지 무대가 있다고 해서 유튭에서 찾아봤습니다. 사인에선 권이가 좋고(직캠 내놔!!) 뮤직에선 키범이가 좋고(기범이 맞지?ㅎㅎ) 미스터에선 닉쿤이 좋습니다 ㅠㅠ 그 후의 무대는 기억에서 지워버립시다.(...) 보핍이 아무리 좋다 해도 고양이 귀 달고 춤추는 닉쿤은 못 봐, 안 봐....O<-< 아무 거나 갖다붙이면 모에할 줄 알아요?! 피디님 ㅠㅠㅠㅠ(물론 티아라 본방 무대는 무지 좋아합니닭;;;; 거부할 수 없어요ㅠㅠㅠ)
권이는 깝치지만 않으면 더 섹쉬할 텐데 왜 중요한 순간에 더 요란을 떨어서....ㅎㅎㅎ 사인에서 가인이의 그 안무 부분, 참 좋아해서 권이가 좀 더 진지하게 해줬으면 싶었거든요. 뭐 그래도 제일 안무가 딱 떨어지는 게 흥에 겨워서 추는 게 보인다는.() 아니 권이 댄스 스타일이 원래 그런 건지도 모르지만;;; 찬성이가..... 제아 언니 부분이구나 ㅠㅠㅠㅠ 몸은 뻣뻣한데(ㅋㅋㅋ) 표정이 노래 가사랑 목소리랑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ㅠㅠ 찬성아, 너도 이쪽 세계로 오지 않으련?;;(그 세계가 어디인지는... 나도 모른단다;;) 준호는........... 나르샤랑 눈매가 닮았구나 O<-< (읅걁;;;;;;;;;;;;)
여담으로 브아걸에선 제아 언니, 소시에선 수영이, 카라에선 박규리, 더블에선 정민이(응?)가 제일 좋다고 그랬더니 친구들에게 부인할 수 없는 아줌마 얼굴 취향이라고 지적 받았습니다 ;ㅁ;
&.(그리고 남은 말들)
요새 닉쿤이 좋은데... 이게 모에이되 모에는 아니고 그냥 바라만 봐도 좋은 그런 기분? ㅎㅎㅎ 이상적인 남자애 같은 거라서 좋습니다. 인간성이 보이지 않아서 좋다고 하면 본인에겐 좀 미안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요.
졸리네요. 약간 헛헛하지만 또 어떤 좋은 일이 생....길까요? ㅎㅎ
모두 평안히 주무시길 바랍니다.



